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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담배피기가 너무 고통스러워요
글쓴이 최용운 작성시각 2009/12/17 16:42:48
댓글 : 9 추천 : 0 스크랩 : 0 조회수 : 12790   RSS
 요즘같이 추운날씨에 저같은 흡연자는 정말 하루하루가 고통입니다. ㅠㅠ

그렇다고 안필수도 없잖아요.

기온도 낮은데다가 삭풍이 몰아치니...

정말 1.4후퇴때가 생각나네요. 애 들쳐업고 두만강 건널때 고통이 되살아 납니다 ..

흡연자분들 이런날씨라고  굴하지말고 꿋꿋하게 이겨냅시다. !!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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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헛발이 / 2009/12/17 16:47:01 / 추천 0
맞아요 ... 담배연기랑 찬공기랑 들어오는것도 가슴이 아픈데...
등꼴도 오싹 하잖아요.. ^^;

전 그래서 끄넜어요..
변종원(웅파) / 2009/12/17 16:49:12 / 추천 0
ㅋㅋ 난 요즘 버스에서 괴롭던데..
내가 냄새에 좀 예민한 편이라(기관지가 않좋음) 흡연자들이 버스 타기 바로전에 담배 피고
버스를 타면 담배냄새+흡연자가 숨 쉴때마다 입냄새+담배냄새가 섞인 아주 고약한 냄새를 한 5분정도
풍기는데 숨쉬기 곤란할 정도...
흡연자들은 모르는데 담배를 안피는 사람이나 나처럼 피다가 끊은 사람은 그 냄새가 고역임. ㅋㅋㅋ

추워도 담배냄새 털고 실내로 들어오길.. ㅎㅎㅎㅎ
춥다고 바로 들어오면 담배냄새 끌고 들어옴. ㅋ
미드필드 / 2009/12/18 06:30:55 / 추천 0
금연하시는건 어때요 ^^;
최용운 / 2009/12/18 09:29:47 / 추천 0
금연 ..... 그건 .....나 자신과의싸움이죠 .. 올봄에 했었는데 졌어요 .ㅠㅠ
변종원(웅파) / 2009/12/18 10:35:16 / 추천 0
용운/ 결혼하고싶은 여자친구가 있다고 가정하고 그 여자친구가 담배 끊지않으면 결혼 안하겠다고 하면?

1. 결혼 안한다.
2. 담배 끊고 결혼한다.

내가 볼때 금연은 자신과의 싸움이기는 하지만 외부요인이 없다면 자기 자신만의 통제로 끊는다는건 정말
힘든 것 같다. (외부요인없이 금연한 사람은 독하다는 소리 들을만 함)
울 아버지의 경우 하루에 2-3갑 피우시던 분인데 어느날 다리가 아프셔서 병원에 가보니 xx증상인데
술과 담배를 끊지 않으면 절단해야할지도 모른다 해서 끊으셨음.
난 기관지가 선천적으로 안좋은지라 어쩔수 없이 끊어야했음. ㅋㅋㅋ
담배를 극도로 싫어하는 여자친구를 만나면 둘다 해결할 수 있을텐데.... ^^;
헛발이 / 2009/12/18 10:43:44 / 추천 0
제가 2번이에요.. ㅋㅋ
저도 하루 3,4갑 피웠거든요... 모니터 옆에 종이컵에 장난 아니였는데...
결혼할때 여친이 끄넜음 좋겠따.. 한마디에 끄넜죠..
그여자 놓치기 싫어서.. ㅋㅋ
역시 외부요인이 중요한거 같아요.. ^^
최용운 / 2009/12/18 13:14:10 / 추천 0
 다들 너무 멋지시네요.. 저두 옛날엔 그런사람 있었는데, 못끊었습니다. ㅡ,.ㅜ
최용운 / 2009/12/18 15:37:27 / 추천 0
웅파님, 헛발이님 말씀 잘 새겨듣고 다음번에는 꼭 성공하도록 하겠습니다.!!
헛발이 / 2009/12/18 15:48:30 / 추천 0
저도 담배를 피웠던 사람으로서 제 입으로 끄너라 라고 말 할 순 없지만...
저희 형이 의사는 아니지만 병원에서 일 하는데.. 하는 말이
담배는 10년이상 피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10년부터 몸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데요...
저도 딱 10년정도 핀거 같네요...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