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말씀하신 내용만을 본다면, 전, 최대한 빠르게 이직합니다.

30% 인상 한번 해준다고, 그 다음해에도 해줄까요? 평균 인상률이 얼마나 되는 회사인지는 모르겠으나, 몇년후의 연봉에 대해 이래저래 계산기 좀 두르려보시는 것도 좋겠고요.

최소 3년은 다녀야 이력서 통과도 쉽고 면접관들이 따져묻지 않지 않을까?라는 고정관념같은 생각도 있으실 수 있는데, 이건, 본인이 명확하고 합리적인 사유가 있다면 문제되지 않습니다.

물론, 서류전형에서 마이너쓰가 좀 있을 수는 있지만, 대부분 이력사항이 좋으면 일단을 면접을 진행하고, 그때에 따져묻습니다. 즉, 서류던 면접이던 본인이 명확하다면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데, SI 업체는 말씀하신 배움이 1순위라면, 업체 선정을 정말정말 잘하셔야합니다.

모든 업체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일정에 쫒기고, 또, 그 프로젝트 완료 후 입금되는 돈이 너무도 명확하고 유일한 목표로 하는 업체들이 많습니다.

이런 업체라면 copy & paste로 찍어내기만 하고, 그냥 되기만 하면 된다는 식의 마인드를 가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만큼 코드 품질에 대한 고민과 노력이 없는 곳도 많습니다.

우리 포럼에도 SI에 다니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서, 제 답변이 언짢으실 수 있는 점 죄송합니다.

모든 SI가 그런다는게 아니니 너그러이 양해바랍니다.

답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저도 사실 고민되는부분이 SI업체에 선정이 고민입니다. 제가 가고싶은회사가 저의 실력으로 갈수있을지 대부분 경력을 뽑는데 저의 경력과 실력으로 두드렸을떄 갈수없다면 이곳에 남는게 오히려 좋을수도 있겠죠.

사실 제가 저의 실력을 평가할수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주변에 비교할사람이나 평가해줄 사람이 없기때문에 어느정도 실력이고 어느정도 회사까진 찔러볼수있겠다 라는 감이 없는거죠.. ㅋㅋ

뭐 이런부분은 회사를 그만두고 이곳 저곳 면접보면서 몸소 체험하면 되는부분이니 저의 몫인것이고 회사에서의

협상 내용이 나쁜조건이 아니라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포럼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었어요 ㅠㅠ 

물론 아직도 어느쪽을 택해야할지 결정은 못했지만요

정성스러운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가능하면 자사 서비스하는 곳을 찾아보세요.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하지만 모르는 것을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것과 학원은 비교불가입니다.

현재로서는 개발하면서 이게 잘하고 있는건지 판단하기도 힘드실 거 같네요.

이직 추천합니다.

저라면 일단 남은 기간동안 올해 주어진 일  잘 마무리 하시고 연봉 30프로 인상 받고 내년초 이직하겠습니다.

교육기관은 말그대로 교육입니다.  그리고 개발자도 개발실력보다 더 중요한건 바로 업무입니다.

업무를 배우느냐 못배우느냐가 2~3년후 본인의 실력을 결정짓습니다. 

SI 를 선택하더라도 분야를 선택해서 가시면 좋을거같고요. 본인이 어떤분야의 어떤업무를 하고싶은지부터 정해야될것같습니다.

솔직히 SI 업체에 좋은 기억은 없어서....

자사도 해보고 SI도 해보고 에이전시도 뛰어지만 사실 가장 좋은 환경은 어떤 서비스냐가 아니라

개인이 업무를 처리할 만한 회사 [칼퇴가능!] 한 여유 시간을 가질 수 있는것이 우선 조건이고 

그다음은 개인의 의지입니다.

사수가 끌어올려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울려는 의지가 중요하고, 결국 개인공부가 실력이 오릅니다.

이직 하실때 30% 올리고 이직 하세요. 전 직장의 연봉도 중요합니다.